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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음란물 필터링 기술 도입

위드파트너 2007. 5. 8. 18:02
270명 정도의 모니터링 요원이 개별파일을 수작업으로 걸러냈지만 한계가 있어
사이냅소프트, 올라웍스, 지란지교소프트 등 3개 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달중 정지영상에 대한 음란물 필터링 기술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정지영상에서 살색의 신체부위 등을 찾아내 거르는 기술은 동영상보다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동영상의 경우 음란동영상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헤더를 검색하거나 '신음소리' 등 음성으로도 잡을 수 있지만 정지영상(화면)의 경우 음란성 여부를 거르기가 쉽지 않다.

뉴스에서 보듯이 정지영상(이미지) 음란물 자동 판독이라는게 얼마나 모호한 일인가?
아래 두 이미지를 보자.
01

음란성을 판독하려면 살색이 얼마나 많은가? 이미지가 사람 형상을 하고 있는가?
이 두가지 만으로는 전혀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확신한다.
중요한 사실은 99%를 차단하더라도, 1%에서 문제가 터진다는 사실이다.
필터링 자동화가 노동력을 줄여주는것은 확실하겠지만 대체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