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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pharming) 해킹으로 인한 금융사고

위드파트너 2007. 2. 26. 10:54
국제 금융 사기단이 ‘파밍(pharming)’이라는 신종 해킹 기법을 이용해 세계 65개 이상의 금융회사와 전자상거래 업체 고객들의 PC를 공격하고 개인정보를 훔치는 대형 금융사고가 일어났다. 25일 국내외 인터넷 보안 전문가와 금융계에 따르면 이 같은 해킹은 19일 호주에서 처음 일어났으며 급속히 확산돼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PC 접속자를 위장 사이트로 유도한 뒤 인터넷뱅킹 ID와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빼갔다. 이런 사실은 22일 미국 보안업체인 ‘웹센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으며 가짜 사이트들은 폐쇄됐다.

::파밍(pharming)::

해커가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관할하는 도메인 서버를 공격하거나 PC의 호스트파일(인터넷 주소를 알려주는 파일)을 조작해 가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개인 정보를 훔치는 신종 수법. 진짜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이 문제.

인터넷을 이용하는 절대 다수의 유저들은 이러한 해킹 기법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으며, 설령 잘못된 사이트로 연결이 된걸 알았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사이트로 접속해야할 방법을 모르는 실정입니다.

올 한해 기억해야할 주요 키워드중에 파밍 해킹이 추가되겠군요.

컴퓨터를 이용할때는 윈도 보안패치는 항상 최신으로 유지해야하며,
바이러스 백신도 가장 최근에 패치된 내용으로 업데이트 해줘야 합니다.(기본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