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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 구글은 무엇을 장악하려는 것일까?

위드파트너 2007. 8. 4. 21:51
이미 인터넷에서 제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Google.com)이 이동통신 시장에도 발을 뻗었다.
인수 합병을 통해 덩치를 계속해서 키우고 있는 구글이 모바일 시장에 신경을 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구글은 여전히 광고시장에 관심이 있고, 구글폰을 통해 그들은 개인화된 모바일 광고시장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이미지는 실제 출시되는 구글폰과 관련이 없습니다>

2011년 모바일 광고시장의 규모는 14조원 정도. 이쯤되면 구글이 눈독들일만한 시장이 아닌가?
구글폰은 기능에 비해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될지도 모른다.
모바일 광고시장에도 혁신적인 사용자 수익분배 시스템이 접목될지도 모를 일이다.

국내 검색을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가 이 시장을 놓칠리가 없는데...
네이버도 '네이버폰'을 출시할때가 오리라 예상해본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네이버폰 사용자가 절대다수가 아닐까?

모바일로 네이버를 검색하는것은 공짜(통화료, 정보이용료 없음)
-> 아마 이때쯤이면 와이브로 시장이 꽃을 피우고 있겠지...
검색시 노출되는 광고를 클릭해서 볼때마다 통화가능한 캐쉬 적립.
네비게이션 기능 내장으로 근처 음식점(맛집) 자동 추천.
(여기서도 다양한 수익시스템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휴대폰으로 사용자가 직접 통화 캐쉬를 적립하는 방식은 굉장히 주목받을만한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 광고전화를 받으면 1~2분 무료통화 가능한 방식은 있다는데... 별로 크지못할 아이템인듯.
사용자가 직접 유용한 정보를 찾고 그 과정에서 캐쉬가 적립되고, 그 캐쉬로 무료통화가 가능한 방식이야말로
진정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