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 사람중에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있던가...

역대 그 어떤 대통령 보다 비리가 없었던 대통령이었기에...

약간의 흠집이 너무나 거대하게 부풀려져 연일 언론 톱기사를 장식했다.

재임기간중 내내 조중동과 날을 세웠던 것이...

결국 임기가 끝나고 나자 독화살이 되어 날아들었다.

집권초부터 힘있는 지지세력이 부족해서 위태로웠다.

그래서 더욱 혼자서 애를 썼는지도 모른다.

참으로 가증스러운 썩어빠진 거대 신문사들...

현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너무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결과적으로 힘없던 전직 대통령을 벼랑끝에서 미는데 성공했다.

그분이 왜 그리도 언론개혁을 주장했는지 이해가 가고도 남음이 있다.

지금 그들은 통쾌해하고 있을까?

조금이라도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까...

죽은 자는 말이없다.

하지만 역사는 말해줄 것이다.

지난 날의 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