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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은 인터넷의 역사를 내손으로 기록하는 날~!!

위드파트너 2008. 6. 4. 19:32
e하루616
여러분이 지금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가 있나요?
블로그, 카페, 클럽...
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면 인터넷의 기술 변화와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여러번의 탈바꿈을 진행하게 됩니다.
몇년전의 풋풋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세련미가 촬촬 넘치는 그런 사이트들이 변모하게 되지요.
하지만 가끔 우리는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슬며시 미소짓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현재를 즐기면서도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요?

e하루616이란 사이트는 그런 배경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여, 먼 훗날 지금의 모습을 미소지으며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2008-06-04-183809.png

6월 16일 하루동안 우리는 기록하고 싶은 사이트를 남겨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미있는 일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구요.
이날 만큼은 여러분의 인터넷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e하루616 홍보대사
e하루616 수집하기
e하루616 나에게 인터넷은, ( )이다.

6월16일, e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선물들...
간단한 이벤트 참여로 여러분들도 6월 16일을 의미있는 하루로 만들어보세요~!!

http://eharu616.org/

수집하고 싶은 사이트 주소를 넣으면 이미지로 캡쳐하는 형태로 기록을 남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미 해외 사이트에서는 수년전부터 인터넷 도서관(?)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wayback.gif

참으로 부러운 사이트죠.
이 사이트는 e하루616처럼 날 잡아서 사용자가 수집한 사이트를 기록하는게 아니라,
인터넷 전체를 로봇이 돌아다니면서 사이트를 통째로 수집해서 저장합니다. 어마어마한 스토리지 용량이 필요하겠죠?

weybackmachine

추억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린 네띠앙도 반갑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추억의 네띠앙

웹사이트를 통째로 저장하기 때문에 1999년의 야후와 2006년의 야후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도 있죠.
물론 현재 저장된 데이타는 2006년까지입니다. 하지만 곧 최근 야후의 모습도 저장되겠죠.
한번 간단히 비교해 봤습니다. 1999년의 야후, 그리고 현재의 야후의 모습!!

1999년 야후 메인화면
<< 1999년의 야후 메인화면 >>

20008년 현재 야후 메인화면
<< 2008년 6월 4일 현재. 야후 메인 화면 >>

e하루616 웹사이트가 좀더 발전하고 개편되어 외국 사이트를 능가하는 인터넷 도서관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념으로 2008년 6월 4일 현재. e하루616 웹사이트를 캡쳐해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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