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2] 에디터 Before & After!

먼저 에디터를 뜯어보기 전에 본인의 브라우저가 정상적인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파이어폭스3.0으로 테스트 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었는데, 글쓰기 창이 선택도 안되고 모든 화면이 어긋나 보이고, 텍스트 크기도 들쭉날쭉 하더라구요.

그래서 크로스브라우징이 완벽히 되는게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첫 포스팅은 익스플로러7.0에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무래도 이상해서 파이어폭스를 안전모드로 접속해보니 모든게 정상으로 보이더군요.
문제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에 있었습니다.(정확히 어떤 부가기능이 오류를 일으켰는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파이어폭스 유저라면 아래와 같이 텍스트가 제자리를 못찾으면 브라우저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혹은 우측 사이드바(정보첨부, 서식, 플러그인) 확장/축소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면 부가기능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드시 부가기능을 전부 끈 상태에서 하나씩 활성화해가면서 문제점을 찾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10여개의 부가기능을 사용중에 있었으나, 전부 비활성화 시키고 현재 2개의 부가기능만 사용중입니다.

이제 에디터를 한번 살펴볼까요?

글, 공지, 키워드, 서식 모드로 나눠서 작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사진, 동영상, 음악, 파일, 지도등을 에디터 상단에 위치시키고
글쓰기와 직접 관련이 있는 폰트, 정렬, 글상자등의 주요 기능이 텍스트 입력박스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

멀티업로드가 가능하지만 하나씩 선택적으로 원하는 위치에 붙일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업로드한 이미지를 등록 버튼을 누르면 모든 이미지가 한꺼번에 본문에 순서대로 삽입되어 버립니다.
이전 버전처럼 멀티업로드를 해놓고, 선택한 이미지를 원하는 위치에 붙일 수 있도록 개선되면 좋을듯 합니다.

물론 본문에 보이는 이미지를 삭제하더라도 하단 파일첨부 란에는 이미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사용은 가능하지만 손이 두번가는 불편함이 존재하지요.
이미지 DOC과 같은 기능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한꺼번에 담아두고, 원할때 꺼내쓸 수 있게)

[슬라이드쇼]

슬라이드쇼가 따로 독립을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군요... 슬라이드쇼 자체가 다수의 이미지를 등록할 때 필요한 기능인데,
정작 이미지 등록을 하나씩 밖에 못한다니요??
여러개의 파일을 한꺼번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파일 첨부 기능을 이용해서 이미지 및 파일 등록이 가능하긴 하지만,
파일 첨부 기능으로 이미지를 등록하면 미리보기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글자색 / 글자 배경색]

글자색이 보다 보기편하고, 선택하기 좋게 배열되었고 배경색 기능이 보다 편리하게 바뀌었습니다.
언뜻보기에는 크게 달라진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배경색에 맞게 글자색 자체가 바뀌어 적용되록 배려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예전에 두번 작업하던것을 한번에 해결)
검정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바뀌도록 한 것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죠?

줄간격을 50%~200%까지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추가되었고, 각주^[각주:1] 기능이 신설되었네요.
글상자도 직관적으로 바뀌면서 좀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테이블도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모티콘, 특수문자, 사전기능도 단연 돋보입니다.
특히 사전기능은 없을때 불편하면서도 에디터에 포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미처 못한 부분이라 더 반갑네요.
매번 맞춤법이 햇갈릴때면 네이버나 다음에 들어가서 사전을 검색했었거든요.^^;

그리고 실행취소와 다시실행 기능이 도입되어 글쓰기하면서 실수를 해도 간단히 되돌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고 몇단계 뒤로 돌아갈 수 있는지는 테스트 못해봤지만 보통 2~3번만 되돌려도 충분하지요.
그 이상 되돌아 가야한다면 임시저장 기능으로 되돌아가는게 더욱 좋을것입니다.

하단 설정창 및 사이드바에 관해서는 3차 미션에서 적어볼까 합니다.

1. 특정 글자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