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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대신에 미니노트북으로 용어 교체

위드파트너 2009. 5. 7. 21:04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고 있는 넷북이라는 용어가 실제로는 상표권이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넷북인터넷+노트북의 단어가 결합한 신조어라고 생각했는데...

영국의 모바일 업체 사이언 텍로직스(Psion Teklogix)는 지난해부터 주요 PC 제조업체에 넷북 용어 사용을 중단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해외 온라인 언론사 및 블로그 운영자에게 공문을 보내 3월까지 넷북이라는 용어를 모두 삭제하고 향후에도 이 용어를 쓰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언 텍로직스는 1999년 7.7인치형 터치스크린 액정과 모뎀을 장착한 모바일 디스바이스 ‘사이언 넷북’<사진>을 출시하며 유럽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에 상표를 등록한 바 있다. 


인텔은 사이언 텍로직스의 상표권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내 대형 업체 삼성과 LG는 불필요한 소송등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넷북이라는 용어 대신에 미니 노트북이라는 용어로 전부 교체중이랍니다.

앞으로 국내 블로거들도 넷북 대신에 미니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해야 할까요??